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상기 모함 (문단 편집) == 몰락 == 항공모함이 등장하면서 그 위상을 급격히 잃고 몰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래서 수상기를 이용해서 적함을 직접 공격하는 전투목적으로는 빠르게 퇴출되었으며, 정찰이나 초계 임무 등으로 명맥을 이어나가다 [[제2차 세계 대전]]이 종전한 후에는 모습을 완전히 감췄다. * 수상기/비행정은 [[함재기]]에 비해 속도/기동성 등 전투에 필수적인 요소가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이는 수상기/비행정의 기체구조 상, 수면에 착수하기 위한 플로트나 기체 구조를 가져야 하므로 공기저항이 추가되기 때문에 불리할 수밖에 없다. * 해면의 상황을 심각하게 가린다. 수상기나 비행정이 이착륙하려면 수면이 매우 잔잔해야 하는데, 바다에서 그런 상황을 만나는 것은 의외로 어렵다. 따라서 파도가 조금 거세게 치거나, 바람이 좀 많이 불면 이착륙이 불가능하거나, 가능하더라도 시간이 더 많이 걸리며, 종종 수상기나 비행정이 모함과 충돌하는 등의 사고가 발생한다. * 전투속도가 크게 느려진다. 일단 수상기나 비행정을 이착륙시키는 작업중에는 사실상 멈춰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착륙 작업 직전에도 고속으로 항진하던 것을 멈추고 서서히 움직여서 수면을 안정시켜야 하므로 속도가 더 떨어진다. 따라서 이 순간을 노리고 잠수함 같은 것이 공격하면 피할 길이 없다. * 비상시 비행기를 긴급출격시키거나, 초계비행활동을 크게 증가시키는 일이 어렵거나 불가능하다. 당장 수면이 거칠어진 상황에서는 이착륙이 불가능하므로 적의 공습을 받더라도 그냥 도망쳐야 하며, 초계비행활동을 늘리려고 해도 그만큼 잠시 멈췄다가 수상기나 비행정을 이착륙시키는 과정이 추가되므로 전체 이동속도를 크게 깎아먹는다. * 짧은 시간에 대량의 비행기를 이착륙시킬 수 없다. 적의 공습에 대비하거나, 적을 공격하기 위해 대규모 편대를 형성할 때 필요한 것이 짧은 시간에 대량의 비행기를 이착륙시키는 능력인데, 수상기 모함은 앞서 말한 해면의 문제점도 있거니와, 수상기나 비행정을 이착륙시키는 데 사용할 크레인의 숫자도 크게 부족한 편이라 느린 속도로 1-2대씩 천천히 이착륙시킬 수 밖에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크레인 숫자를 늘리는 것은 비용 및 무게중심 문제로 인해 불가능에 가까우며, 캐터펄트의 경우 소형 비행기만 가능한데다가 착륙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므로 해결방법으로는 부적당하다. 2차 세계대전기에 들어오면, 크게는 지금의 중소형 수송기 크기인 대형 장거리 수상 정찰기는 주로 섬의 거점 기지에서 운용하며 해상에서 모함의 지원을 받고, 전투기 크기와 비슷하면서 플로트가 달린 소형 함재형 정찰기는 기동부대의 전함과 순양함이 캐터펄트에서 발진시키고 착수 후 크레인으로 인양하는 방식이 늘었다. 전투함의 정찰기 탑재량은 1척당 2~3기 정도가 일반적이었지만, 전쟁이 계속되면서 국가에 따라서는 4-6기까지 늘어났다. 탑재능력을 강화한 일본의 정찰순양함 계열은 낙후된 운영 방식탓에 할당한 공간에 비해 능력이 떨어졌고, 항공순양함, 항공전함 계열은 탑재기에 정찰 외 전투 공격 목적까지 추구하면서 이착륙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제대로 개발, 배치해 쓰지 못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